31일 강릉시청 임영대종 앞에서 퇴직 공무원 166명이 김홍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조이호 기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31일 강릉시청 퇴직 공무원 166명이 시청 임영대종 앞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최명길 전 행정국장은 “강릉의 리더십이 바뀌어야한다”며 “국·과장 등 퇴직 공무원 166명이 새로운 질서, 새로운 소명을 갖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를 강릉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강릉시는 발전은 커녕 퇴보의 길을 걸어왔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고 청년들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강릉을 떠나고 있지만 강릉의 리더십은 요지부동”이라 주장했다.

강릉시청 퇴직공무 166명이 김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연명한 서명록. (조이호 기자)

최 전 국장은 “강릉의 리더십이 바뀌어 새롭게 변화되고 혁신되어야 한다”며 “경청과 소통의 지도자, 경영의 현장 전문가로 그랜드 비전을 갖고 강릉의 미래를 책임져줄 김홍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난 16일에 민선7기 강릉시장에 출마했던 김남수 전 강원도 산업경제국장이 김홍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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