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30일 제61회 전남체전과 제30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조직위원 및 추진위원과 함께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전남도 내 최초로 순천에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연이어 개최하는 만큼, 두 체전을 준비하는 체육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개최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는 휠체어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여 양대 체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이 전남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의미를 더했다.

체전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 성공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성대한 체전을 개최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체전 준비 및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이번 성공개최 한마음 다짐대회는 순천시 LIVE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보다 많은 순천시민들의 비대면 참여와 함께 전남(장애인)체전의 붐업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체전을 준비해 오신 위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스포츠 도시로서의 순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30회 전남장애인체전은 2022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61회 전남체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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