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서 창업한지 6개월이 넘은 소상공인 사업자이며 대상 업종, 종업원 수, 매출액 기준 및 제외 대상 등 자세한 기준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점포환경개선(간판, 인테리어, 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등) ▲시스템개선(POS시스템, 무인주문 결제시스템, CCTV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품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출원 등) 3개의 분야이며 이 중 하나의 분야를 정하고 세부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스마트 미러 등의 스마트 기술 도입과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화된 전기 배전판 교체 등의 세부 항목이 추가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1억원을 늘린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 대상을 100개 업체로 확대해 업체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29일까지이며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및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업 관련 문의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 자영업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더욱 늘렸다”며 “관내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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