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김해시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를 평가해 녹색 아파트로 선정 인센티브 지급하는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정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아파트는 3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에 참여 기후변화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해시는 공모사업 참여 아파트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하고 실적을 평가한 뒤 우수아파트 4곳을 녹색아파트로 선정해 최우수상 1곳 500만 원 우수상 1곳 300만 원 장려상 2곳 각 100만 원을 지급하고 녹색아파트 인증 현판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가정 상업 운송부분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속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의 비용 절감으로 ‘가정에도 보탬이 되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다음 달 20일까지 팩스나 방문 접수를 통해 김해시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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