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 법제사법위)이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재심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재심위는 이재정 의원(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중앙당 지침에 따라 청년, 여성, 외부인사 비율을 고려해 7명으로 구성했다. 이 중 김 의원은 유일한 청년이다.

재심위는 17명으로 구성된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의 심사결과와 경선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29일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의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공천심사에 돌입한다.

김남국 의원은 “대선 이후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국민의 삶과 밀착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의 뜻을 받을 수 있도록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가 공명정대하게 이뤄져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승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회 보좌진 3명을 지역사무실로 추가로 배치하는 등 지역구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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