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제4기 문화반딧불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4기 모니터단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제4기 문화반딧불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4기 모니터단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각종 문화예술행사의 모니터링 결과를 검토하고, 올해 새로운 문화공연 행사와 모니터링 방법, 설문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4기 모니터단 단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포항시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은 포항시립연극단의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1회의 문화예술행사를 모니터링하며, 행사를 주관한 기관이나 단체에 모니터링 의견이 통보될 예정이다.

포항문화반딧불 모니터단은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반딧불이 어두운 밤길을 비추듯 문화도시 포항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학 문화예술과장은 “희망특별시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 시민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반딧불 모니터단이 문화행사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을 담아내 포항의 문화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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