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25일 신금산단에서 옥곡5일시장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과 취약지, 장동교~정토천 일원을 5개 사회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직원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옥곡면 5개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겨우내 쌓여있던 생활쓰레기와 수목 잔해 등을 제거하고, 신금산단 내트럭 주변을 통행하던 차량에서 던져진 각종 쓰레기와 지방도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했다.

옥곡면은 앞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고 면민의 건강한 삶 영위와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이장단과 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분기별 1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주 옥곡면 이장협의회단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이 깨끗한 옥곡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화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옥곡면 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기 옥곡면장은 “5개 지역사회단체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의 참여로 민∙관이 협력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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