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수 화백. (장복수 화백)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복수 화백의 한국화 전시기획초대전이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안산 상록구 갤러리스틸에서 열린다.

봄의 향기가 화폭에 가득한 장복수(63.한국화 화가) 화백의 회화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적 감성들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장 화백의 섬세한 손길에 화려한 채색으로 눈길을 끄는 ‘꽃과 소’ 연작을 비롯한 ‘만추’ ‘월출산에 뜬 달’ ‘5월의 봄’ 등의 작품들은 정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장복수 화백은 “드넓은 영산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는 갑갑한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자연 치료제”라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도 일상의 더딘 발걸음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즐겁게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와꽃 10호 한지에분채. (장복수 화백)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장복수 화백은 개인전 19회 개최를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광주시미술대전 대상, 전라남도 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3회 역임, 안산 단원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광주시미술대전·전라남도미술대전 심사 및 초대작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원,서초미협회원,구상전회원, 동방예술연구회, 나주시 한국화 명인,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