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기술직(토목)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4일 기술직(토목)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시공·품질·안전 관리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기술부분 역량 향상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2018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해 추진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1공구)’ 를 방문, 진행됐다.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및 주요공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 후,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의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여 장대교량 공법(FCM공법)의 시공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술정보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현장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건설현장에 적합한 공법선정과 현장관리 등의 기술 습득으로 향후 구미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시행으로 다변화하는 건설 행정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김영철 감사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업무능력 향상으로 보다 나은 건설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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