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향 원광대 교수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 배종향 교수가 한국원예학회 제45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원예학회는 1963년 창립돼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학 계열 최대 학회로서 원예 식물의 전반적인 연구와 실증화를 통해 원예과학 및 원예산업 고도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식량문제 해결과 안정화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3년 5월부터 1년 동안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는 배종향 교수는 “학회 60년 역사를 초석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국내외 학회 간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SCI급 발행 학회지 HEB(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와 HST(Hort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의 국제 경쟁력 강화, 이를 통한 국내 원예 산업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농업은 첨단 지식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농업계열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관련 학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미래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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