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적산 정산 산자고 야생화 꽃이 활짝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지적산 정상에 산자고로 보이는 야생화가 하얀색의 별모양 꽂을 활짝 폈다.

지적산에는 춘분이 지난 27일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춘난 꽃 등도 얼굴을 내밀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봄처녀란 꽃말을 지닌것처럼 산자고는 작은 바람에도 꽃이 누울 정도로 꽃대가 가늘고 여려, 등산객들의 발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산자고는 우리나라말로 까치무릇으로 불리고 있다.

지적산 너머로 봄기운 가득한 목포 하당과 영산강이 펼쳐진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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