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왼쪽 여섯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기우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권선구 효원로 케이엘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의 여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선거에 임하는 마음은 다소 무겁지만 다시 하나된 모습으로 대범하고 담대하게 고지를 향한 발걸음을 늦추지 않겠다”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적임자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겠다”며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국회의원인 김영진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기우 후보의 지역으로부터 중앙까지의 여러 경험과 역량들이 새로이 출범하는 수원특례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용근 전 국회의원, 김희겸 예비후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촬영과 격려 메시지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특별한 행사와 식순 없이 시간대를 분산해 진행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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