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 2022년 제15기 의성농업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강식을 가졌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2022년 제15기 의성농업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대학은 자두, 포도(샤인머스캣)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각 과정별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의성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자 등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품목별 재배기술, 우수농장 현장교육, 유통·마케팅 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 제공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궁금한 점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주수 학장은 “열정을 가진 의성농업대학 교육생들이 장차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어려운 농업,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선도자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4기 35개 과정을 거쳐 총 13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맞춤형 교육으로 의성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