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경기 화성시 전곡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5일 오전 11시 화성시 전곡항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구명조끼 입기 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KOMSA) 인천지부와 합동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바다에서 구명조끼는 생명띠’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수칙을 전파했다.

평택해경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안사고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사망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진행하며,“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안전벨트의 역할을 하는 만큼 연안에서의 활동 시 반드시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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