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주말 특별근무를 시행 임대 농기계 사용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근무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1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임대 농기계의 수요에 따라 덕진 본점 및 2개의 사업소(삼호읍, 시종면)에 전담 인력 16명을 3개 조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개소를 운영 중이며 현재 34종 68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한 해 7720건, 1만 1706일의 임대실적을 달성했으며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 실시, 농기계 종합보험 가압, 현장 기술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주말 특별근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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