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5시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해 전문대학·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협력·상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안병규 과장, 권경주 회장, 조성근 실장, 오창균 원장, 조재구 청장, 이재용 총장, 이재경 상근부회장, 박윤하 회장, 김진홍 회장)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4일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위해 전문대학·지자체·지역사회가 연계·협력·상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구시 남구청 조재구 청장, 대구시 교육청 안병규 융합인재과장,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원장,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조성근 기획경영실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권경주 회장, 대구시 노인복지회관협회 김진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학교와 지역의 산·관·연 9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연계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지역착근형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분야 설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도화 ▲지역사회 현안해결 및 경쟁력 강화 ▲지역특화분야 인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 ▲중등교육기관 연계 전문교육과정 개발 및 계속교육 지원 ▲지역 산업계 연계 취업지원 및 지역정착 지원 등을 약속하고 기타 고등직업교육거점사업 운영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이재용 총장은 “우리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지역 최초로 선정돼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의 평생교육 핵심 기관으로 지역수요 기반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착근형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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