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는 24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학생자치기구의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감안해 총학생회,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등 참가자를 299명 이내로 최소화했다.

행사는 총학생회장의 개회사, 총장 축사, 동아리 공연, 학생자치기구 소개 및 인사, 총학생회장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고, 온라인 LIVE 영상 촬영 및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이루고,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총학생회가 학교와 학생 사이를 잇는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선호 총학생회장은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고, 학생이 존재하기에 학교가 존재한다”면서 “학생들이 말한 권리, 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에서 총학생회장으로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학전공 고선호(4학년), 부학생회장으로는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김민겸(3학년) 학생을 선출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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