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제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평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단의 성과평과 인센티브 제도를 활성화하고 간호 인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를 통해 사업 참여 확산과 제공인력의 처우를 개선하고 의료기관의 입원 서비스 질 향상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차등 지급하고 있다. 평가는 전년도 운영 성과를 다음 해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표창식에서 본부장 표창을 받은 에스포항병원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개 병동 195병상을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예방 환경 구축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 2021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표창식에 대표자로 참여한 에스포항병원 김선연 간호부장은 “에스포항병원이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훌륭한 근무환경을 갖추어 수준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들에게 이번 표창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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