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성모병원이 검진대상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6개월간의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건강증진센터 보다 684.13m² 증축이 이루어져 더 넓어진 공간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층에는 접수실과 검사실을 명확히 분리하고, 대기 장소와 검사실의 공간을 넓혀 감염에 방지했으며, 간편하고 쉬운 동선 배치로 검진자들이 혼란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상했다.
2층, 3층에는 여성검사존과 영상촬영실 등 검사실과 대기실의 수와 대기 공간을 늘려 검진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일한 공간에서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크게 늘렸다. 또한 옥외 녹색정원이 있어서 수검자들이 검사 전/후로 정원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증진센터 김동열 부장은 “포항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감염에 유의해서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을 기하고, 정확한 검사와 질병의 조기발견, 개인 특성에 맞는 검진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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