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명철 의원, 손정환 전 의원, 김태훈 세무사, 김장환 전 공무원, 최문식 전 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 5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6일부터 20일 동안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의 결산 등의 검사와 지역내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을 통해 예산집행의 문제점 여부를 확인한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예산 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결산이라고 생각하며 위원 여러분은 지난 1년의 오산시 예산집행이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발전적 예산집행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으셨기에 철저한 검사와 분석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인 김명철 의원은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적법성은 물론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향후 오산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방향 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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