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속도를 높인다.
시는 동탄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설계용역을 4월 중 발주하고 동탄차량기지(면적 6만118㎡)를 5월 매입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이원욱 국회의원실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공동점검 회의’에서 2022년 제1회 추경을 통해 1055억원을 마련하고 동탄도시철도 건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점검회의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세원‧김태형 경기도의원, 배정수‧신미숙‧이은진 화성시의원, 이원욱 국회의원실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동점검 회의에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조속한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동탄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을 예상해 공동 추진 지자체인 수원시,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 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