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으로 경상북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23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 주관으로 경상북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영상회의실 및 현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김주수 군수는 웰니스산업협회에서 웰니스리더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K-웰니스 도시’ 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이번 ‘K-웰니스 도시’ 인증으로 의성군이 경북을 선도하는 ‘힐링관광도시’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로나 이후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찾는 여행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성의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인 고운사, 사촌마을, 산운마을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냥공장문화재생사업’ ,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문화관광단지(관광랜드)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자연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청정지역 의성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K-웰니스 도시 선정을 계기로 의성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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