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22일 조 의장은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며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경선 후보자들과의 ‘선의의 경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과감한 혁신과 추진력으로 수원시민 여러분께 더 새롭고 활기찬 ‘청년특별시 수원’ 건설을 약속드린다”며 “저는 수원의 초대 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특례시’ 승격의 과정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잘 아는 후보다. ‘특례시’를 잘 아는 사람이 행정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매원초등학교·권선중학교·유신고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수원시 최연소(만 37세) 시의원으로 당선되며 세간의 주목과 함께 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고 2020년 7월에는 수원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며 수원시 역대 최연소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올 1월에는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