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장애인 복지를 위한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에 한궁교실, 장애인 파크골프, 프로야구 관람 등 생활체육 3건이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종목이다.

한궁교실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에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파크골프는 지역의 시각 및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화로 수업을 진행하며 파크골프 역사, 규칙, 자세 등을 교육하며 성주군 수어통역센터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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