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천영미 예비후보(전 도의원)가 6월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영미 예비후보 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천영미 예비후보(전 경기도의원)가 21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8일 도의원직을 사퇴한 천영미 예비후보는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산시장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단위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나서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도전이 안산을 넘어 경기도와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엄숙한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산은 5도 6철의 서해안권 교통 중심지로서 도시 발달의 기본 인프라가 갖춰진 경쟁력 높은 도시라며 안산이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안산의 잠재력을 일깨워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렴한 행정가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반월국가산단을 안산 주도적 첨단산업단지 전환 ▲시민의 삶의 향상되는 레벨업 안산 등을 제시했다.

천영미 예비후보는 “70만 안산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안산을 만들겠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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