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22년 영해3·18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18일 영해3·1의거탑에서 거행됐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2022년 영해3·18독립만세운동 추념식’ 이 18일 영해3·1의거탑에서 거행됐다.

올해 추념식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규모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조상준 영덕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군지회장 및 보훈단체장, 영해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역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헌화·분향 및 만세삼창을 등을 진행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경상북도 최대의 독립운동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대들에게 계승하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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