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천 환경정화 활동 모습 (경산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부터 하천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를 동원해 남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천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를 기점으로 하여, 대구시 수성구 성동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6.75km의 지방하천이다.

남천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 유지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겨우내 하천에 방치돼 있던 생활폐기물과 하천 바닥 및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목재류 등 많은 쓰레기를 수거 중이다.

점점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남천강변 및 하천 주변의 풀과 지장목이 자라기 전 매년 경산시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천시설물 유지보수 등 하천 유지관리를 지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남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투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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