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소년 선도 가두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난 16일 새학기를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운암 상가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 오산지구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보건소 등 기관·단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구가 담긴 어깨띠, 피켓,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가두캠페인과 청소년유해환경 단속을 함께 진행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쳐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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