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군포시청에서 열린 2022 시민기자단 위촉식에서 한대희 시장(오른쪽 일곱번째)이 위촉된 기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17일 오후 시청에서 ‘2022 군포시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24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블로그와 사진, 영상 등 3개 분야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며 주요 시정에 관한 취재와 보도는 물론이고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군포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언택트 홍보, SNS 홍보가 홍보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의 이야기를 뛰어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풍성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시민기자단의 기사 작성 및 콘텐츠 제작 등 역략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매달 원고료를 지급하며 연말에 우수 기자에게 표창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청년과 직장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