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일 도시청년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 ‘의성 살아보기’ 입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도시청년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체류 프로그램인 ‘의성 살아보기’ 입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성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외지청년들의 지역탐색 기회를 부여하고자 도시청년 합숙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과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마을에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교류하는 ‘예술가일촌맺기’ 사업의 운영 방향 설명, 참여청년 자기소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청춘구 행복동’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추진하며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그램은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지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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