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영농 정착을 위한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 대상자는 31일까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5월 4일까지 12회에 걸쳐 5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읍농업 현황 및 귀농 지원정책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지식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543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진행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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