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모집을 위해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선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지난 14일과 15일 2일간에 걸쳐 구미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모집을 위해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교육을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수칙에 의거, 입장시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유지 등을 준수해 진행됐다.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방법 등의 내용으로 2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40명의 농가가 참여, 로컬푸드 직매장의 필요성과 출하 방법 등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품목별 농가교육 및 소비자 교육도 진행해 오는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며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 직매장 전용 공간으로 건립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에 구미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