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5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선)와 공무원 30여 명이 꽃잔디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상광공원에 3000본의 꽃잔디 식재로 화사한 봄꽃거리를 조성했으며,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등 아름다운 광영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청결과 지역사랑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윤선 위원장은 “예쁜 꽃이 활짝 피어 주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화단 조성과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광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화사해진 광영동을 보니 뿌듯하며, 꽃잔디 식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멀리 꽃구경을 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동네 속 형형색색 화사한 꽃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광영동 일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주요 도로·인도변 쓰레기 수거 등 설맞이 대청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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