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남시 소재 몽실학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분당경찰서, 성남시청, 성남교육지원청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지난 7일부터 4월 8일까지 경기도 관할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합동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어린이통학버스 300대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썬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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