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박승원 시장)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이 바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광명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방안 시책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e메일 또는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광명시청 제1별관 1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3명(각 30만원), 노력상 4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와 시상은 7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의 합계 출산율은 0.82명으로 출생아 수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혼인 건수 감소 등 이미 저출생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광명시만의 특화되고 실용적인 인구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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