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스크 기부식에서 유정희 부경무역 대표(가운데)와 김선조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10일 부경무역(대표 유정희)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마스크는 오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및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전달된다.

유정희 부경무역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조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오산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노인들의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지역적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담하는 오산시니어클럽은 오는 15일 개관식을 갖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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