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공연분야로 단체당 200만원~500만원 범위 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단체(단체등록 완료)로 소외시설, 오지 등에서 공연할 수 있어야 한다.

세부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강릉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개별 신청단체의 신청서 및 계획서를 검토해 오는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가 활기를 되찾고 문화 격차 없이 강릉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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