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평화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대한민국대전환선거책위원회 인동초평화대통합위원회 목포시위원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인동초평화대통합위원회’가 DJ고향 목포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7일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사무소에서3선의 배기선 전 국회의원 비롯, 광주전남지역 800여 회원을 대표한 각위원회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DJ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대선 선거운동 막바지까지 민주주의 완성에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2002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신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고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예기하고 있다. 망발이다. 돌아선 주변에 연락해서 민주당으로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박홍률 목포시위원장을 포함해 참석한 시군 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명장을 받은 박홍률 목포시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통한 민주주의 완성”을 결의했다.

박홍률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민주계혁 세력 결집 ▶지금의 상황을 민주주의 위기, 한반도평화 위기, 서민 경제의 위기라고 진단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널리 알려 투표를 독려 ▶대선 승리 후에도 김대중 정신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힘을 결집 ▶김대중 정신 중흥을 통한 조국의 발전, 고향인 목포를 비롯한 지역의 발전에 기여 등을 결의했다.

3선 의원의 배기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선이 9회말에 다다랐다. 홈런을 치기 위해 모였다”라며 “김대중 정신이 살아 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 지금의 시대가 김대중 정신을 부르고 있다”고 행사 의미를 전달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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