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대설, 강풍,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대설, 강풍,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군민들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판매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주택(동산 포함)이나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은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풍수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70~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소 복구비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보다 실질적인 보상 효과가 높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봉화군에서는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 외 개인부담금을 40~60%까지 추가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봉화군청 안전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중점가입기간동안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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