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폭증에 지점별 소규모로 진행한 '2022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낙안지점을 시작으로 조곡지점까지 14개지점의 장학금 수여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의 장학사업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부담을 줄이고,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4100여 명에게 35억여원을 지원 했으며 올해도 10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순천농협은 올해 100명의 조합원자녀 장학생 뿐만 아니라 강성채 조합장외 3명의 임원진(김길봉 상임감사,김철운 전 경제상임이사, 홍성태 신용상임이사)이 2021년 보수 인상분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순천대학교에 조합원 자녀 장학기금으로 3700만원을 기탁해 오늘 기탁식을 가졌으며 이로서 올해는 총137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수 있게 됐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조합원 자녀들에게 자기만의 특징을 가진 차별화된 사람이 돼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꼭 성공해,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동량이 돼 달라고"하며"성공한 삶속에서도 우리 삶의 뿌리가 되는 농업,농촌과 순천농협을 한번더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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