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남장학회가 지난 5일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정남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출신 대학교 신입생 20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년 정남장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종영 정남면장과 김태년 정남장학회장, 최홍운 정남장학회 총무, 장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지난 1979년 설립돼 지역내 기업인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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