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오는 9월 초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수리팀 2명이 편성돼 22개 마을 대상으로 마을별 3회 연 66회를 직접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는 물론 자가정비 방법 및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에게 숙지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고장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5월과 9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119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올해 수리비용으로 8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소형농기계는 10만원, 대형농기계는 30만원까지 무상수리를 해줘 농가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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