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 및 취업장려를 위한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일자리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였던 신중년층에 대한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경제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의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만40 ~ 64세 미만자(이하 신중년)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1인당 인건비를 최대 1000만원(월 100만원, 10개월)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파트타임 지원사업은 신중년을 파트타임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인건비 최대 500만원(월 50만원, 10개월)을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총22명(중소기업 10명, 소상공인 12명)이며 기업(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고 신청은 2일부터 8일까지 방문 및 우편(일자리경제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인력난과 신중년층의 취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난과 인력난을 일부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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