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봄,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관내 농민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3~11월까지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망상동과 이도동에 각 1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69종 274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는 인터넷,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2주 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임대신청 후 전문직원의 안전점검, 탈부착 등 과정의 출고작업을 마치고 인수하면 된다.

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도 50% 감면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분들도 농기계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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