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식약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입 설 성수 식품 안전정보 가이드’를 제작해 17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은 ‘설 성수식품 수입 및 부적합 현황(2010년~2012년)’ ‘식품 유형별(농·임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주요 부적합 항목 및 원인 분석’ ‘수입신고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3년간 부적합 비율이 높은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미생물·잔류농약 항목 등에 대한 부적합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요령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안전정보 가이드 배포를 통해 설 성수식품 등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일 대비 ‘맞춤형’ 수입식품 안전 정보를 제작·배포해 나갈 계획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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