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이다.

전주대는 기술 제한이 없는 일반분야 주관기관으로서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2명을 선발하며,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협약 기간 내 사업자등록 및 시제품 제작‧검증을 목표로,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인력 고용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1억원, 평균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단순 창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예비창업자 수요맞춤형 교육 △시제품 컨셉설정 및 피보팅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개척 지원 △투자 기반 IR 로드쇼 등 예비창업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경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스타 창업가를 예비창업단계에서부터 발굴‧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호남 유일 11년 연속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 전주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원 및 인프라, 연계사업 등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선도하는 Start-Up의 허브’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고 중인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창업포털사이트인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합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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