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전경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보건복지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보건대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대상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이다.

모집인원은 평일 야간반 40명, 주말 주간반 40명 등 총 80명이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의 커리큘럼은 기본간호, 노화와 만성질환, 방문간호윤리, 가족간호 등 이론 360시간과 Lab실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실습 340시간 등 모두 7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4기 교육의 이론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상담과 구강위생 등 간호서비스를 펼치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4기 수료자에게는 ‘노인두뇌훈련지도사 & 돌봄지도사 2급’ 자격 과정 무료 제공과 방문간호재가센터 취업연계 추진 및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이용 할인 혜택 등 여러 가지 특전이 제공된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간호조무사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미래 사회에 더욱 역할이 중요해질 방문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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