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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3월 한달간 관내 야영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봄을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일반야영장 17개소, 자동차야영장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방문객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소화기 구비 등 화재예방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화재 위험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반기별 방역약품 지원 및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캠핑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보령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관광지 및 관광시설물 방역관리를 강화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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