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수원시 공약을 영상으로 해설하는 모습. (스마트포용도시포럼)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의 선거 운동이 치열한 가운데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이재명 후보의 수원지역 공약을 알기 쉽게 해석한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 전 부시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홍보 캠페인은 그동안 행정가 및 학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수원시 밀착 공약이 무엇인지 시민들이 알기쉽도록 정리해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정책 해설영상은 ▲수원 군공항 이전 조속 이전 ▲만석공원 수원 랜드 마크 중심공원 조성에 대한 내용이 게시됐으며 이 전 부시장은 공약 내용과 정책이 수원시민에게 어떠한 이득을 줄 수 있는지 설명해 준다.

이 전 부시장측은 이후에도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화성행궁 앞 대형 지하공영 주차장 조성 지원 ▲동수원 IC 진출입로 입체화 추진 ▲수원시 행정구역 개편등 총 6개의 이재명 후보 수원지역 공약에 대한 해설을 게시할 예정이며 남은 대선기간 동안 수원시민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정책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정책 해설 영상은 지역정가에서 대선 운동이 서로간의 정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거의 본령인 정책경쟁의 의미를 되살린 캠페인이라는 평가다.

한편 이재준 전 부시장은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활동을 역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