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5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상반기 첫 공식활동으로 ‘아동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화상회의로 열린 토론회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원 80명과 공무원, 퍼실리테이터, 옴부즈퍼슨 등 총 9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정책제안을 위해 8개 상임위별로 나눠 토론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실생활 환경지킴 ▲어린이시설안전 ▲평화 ▲기후변화 등의 주제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임시의회, 실천활동 등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길 기대한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해 등하굣길 환경보호체계 마련, 아동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 보장, 아동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위한 비상벨설치 등 총 8개의 정책과 사업을 제안해 1개가 시정에 반영됐으며 2건이 추진검토 중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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